백두대간 횃불기도회
23일 춘천 호반체육관
지역발전 위한 기도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백두대간 횃불기도회가 오는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도내 40만 기독교 성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기도한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신관우 원주 명륜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백두대간 횃불기도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기도회는 18개 시·군 3500개 교회 신자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한 염원을 모아 기도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를 비롯해 2부 환영행사, 3부 콘서트로 치러진다.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과 신관우 회장의 대회사, 이민수 홍천군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 차덕수 춘천시독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춘천중앙감리교회연합성가대의 특별찬송이 이어진다. 박인관 춘천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은 ‘2018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와 ‘강원도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별기도를 올린다. 이어 함재흥 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환영행사가 마련된다. 이용호 화천군기독교연합회장이 ‘남북통일을 위하여’, 피종호 춘천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이 ‘강원도 150만 도민을 위하여’, 이수형 춘천순복음교회 목사가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를 위하여’를 주제로 특별기도회를 연다. 3부 콘서트에서는 CCM 가수 권혁도씨와 춘천교회 찬양단이 찬양 공연을 펼치며 가수 소향과 퓨전퍼커션 ‘두드락’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기도회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한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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