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곳 등 폐금속광산 주변 토양복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올해 폐금속광산 주변 오염지역 5곳에 대한 토양개량 복원공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원지역은 강원 2곳을 비롯해 경북 1곳,경남 2곳 등이며 오는 10월까지 폐금속광산 주변 부적합 농경지 2.3㏊를 복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광산지역 중금속 오염토양 및 부적합 농경지에 맞는 안정화제를 사용해 중금속의 이동을 저감시킨 후 깨끗한 토양으로 덮는 ‘복토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중금속으로 오염된 폐금속광산 주변의 농경지를 복원,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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