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미사·법회·음악회 등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미사와 법회,음악회가 열린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18일 오후 7시 춘천교구 사회사목센터에서 추모미사를 열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 고통에 동참한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8시30분 죽림동 성당에서 죽림동본당 중고등부가 마련한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조규만 주교)도 18일 오후 7시30분 주교좌 원동성당에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로 추모미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4일 오후 7시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법회를 연다.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에서 열리는 추모법회는 희생자들의 극락왕생 발원 염불의식과 헌화,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을 바라는 풍등 날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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