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2만여명 방문 북새통
참가기업 제품 홍보·판매 증가
그린산업·청정식품 발전 기대
더구나 우수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로개척에 부담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그린박람회를 통해 홍보와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판매경쟁력을 가다듬는 등 기업운영에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희 양구DMZ고추장 대표는 “좋은 제품이라도 홍보가 더디면 판매에 지장이 있는데 지난해 박람회에서 만난 방문객들이 꾸준한 단골 손님이 된 것처럼 올해도 그린박람회를 통해 만난 고객들에 기대가 높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발굴한 고객이 많아 제품 판매량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린박람회에 매년 참가하는 김기섭 다럼앤바이오 대표도 “올해도 다기능 화장품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꾸준한 경쟁력 확보로 올해도 관심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