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그린박람회 개막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장
역대 최대 90여개 기업 참가
90% 까지 할인율 적용 판매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된 이번 그린박람회는 예년 박람회보다 한층 강화된 마케팅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녹색산업,그린라이프,청정에너지,청정식품,환경기업,사회적기업 등 6개 분야에 모두 9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 처음 황토 구들장 체험,아프리카 난민 물부족 VR체험,하이브리드형 수입자동차 전시 등 실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기간 1000여개의 도내 우수 제품들은 최대 90%대의 할인율이 적용,판매되고 있으며 매일 오후 2시와 6시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추첨으로 대형TV와 자전거,쌀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박람회는 목요일인 31일까지 이어진다.방명균 조직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보다 향상된 제품과 새롭게 개발된 아이템으로 전시,홍보되는 만큼 강원 그린산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도내에는 산림 등 친환경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그 해답을 찾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관호 gwanh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