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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행위’는 심각한 인권유린

함형욱 2017년 09월 27일 수요일
몇해 전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던 국내 대표 항공사의 땅콩 회항사건, 대학교수가 직위를 이용해 제자와 인턴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건 등 이른바 다양한 행태의 ‘갑질’ 논란, 갑의 횡포가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공관병들에 대한 갑질행위로 인해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갑질근절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우선 군의 공관병과 골프병, 테니스병을 폐지하고 경찰서장 이상 간부 차량 운전의경도 철수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부문 갑질에 대한 명시적 금지규정이만들어지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 될 계획이다.헌법에도 규정 돼 있지만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그런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하고 자행되는 갑집행위는 심각한 인권 유린행위라 볼 수 있다.

또한 인권보호가 강조되는 현 추세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찬물을 끼얹는 적폐라고 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관행이라는 이유로 갑질을 당연시해온 것에서 한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우리 사회의 갑질 세태는 근절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돈·직업·권력이 주는 특권의식을 과감히 버리고 모든 이를 섬기는 마음가짐이 몸에 배여야 함은 물론이다.제2의 땅콩 회항사건, 공관병 관련 사건과 같은 갑질 행위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함형욱·강릉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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