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4000여평 규모 2019년 완공
내년 실시설계·인허가 등 마무리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횡성역사 주변지역에 숙박·상업기능을 가진 4만6280㎡(1만4000여평) 규모의 복합형 힐링단지가 추진된다.

횡성군은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환지방식과 광장 및 공원 등 군 재정사업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를위한 예산확보로 내년부터 단계별로 복합형 힐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지난달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년 동안 횡성역사 앞 중심광장과 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31억원 등 44억원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실시설계와 토지보상협의,인허가등을 마무리짓고 2019년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해 철도이용객의 교통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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