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행 작가 ‘봄내 春川 시리즈’
작품활동 중 춘천 주제 14편 선별
중편소설 2편·단편소설 5편씩
이 작가가 기획한 ‘봄내 春川’ 시리즈 중 두 권으로 50년 동안 써내려간 작품 중 춘천을 주제로 한 작품 14편을 추렸다.각 권에는 중편소설 2편,단편소설 5편이 각각 실렸다.1권인 ‘봄내 春川,옛사랑’에는 1968년 첫 발표소설인 ‘오산’을 비롯해 작가의 정서가 고스란히 들어난 대표작 ‘달빛 소나타’가 수록됐다.2권 ‘봄내 春川,그리움’에는 작가의 정신적 고향인 춘천에 대한 애틋함이 녹아난다.중편 ‘무채도’는 1977년 ‘화장장이 있는 풍경화’라는 제목으로 투고했던 작품을 개작했으며 ‘고모부‘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작품화했다.또 지난해 발표한 ‘별의 초상’도 함께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