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패럴림픽 등 현안 논의

강원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체육교사들이 모여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등 올해 현안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19일 속초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체육교사,체육출신 교감·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초·중·고·특수학교 체육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도교육청은 박성일 도장애인체육회 팀장을 초청,‘동계패럴림픽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상지여고·봉평고 동계올림픽 홍보동아리 학생들의 홍보활동과 함께 체육교사들에게 수호랑·반다비 뱃지와 목도리,동계올림픽 입장권 2매,동계패럴림픽 입장권 2매를 놓고 경품행사를 벌여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사람중심 미래교육,학교체육과 함께’라는 주제로 학교체육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종철 강원도교육연구원 연구사의 사회와 7명의 패널이 함께 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학교체육의 현주소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석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체육수업을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핵심 과목으로 전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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