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전야제 이달말·2월초 가닥
바흐IOC 위원장 등 참석 가능성
24일 중국서 북 축구팀과 친선전
이와 관련,금강산 전야제는 이달 말이나 2월초 개최로 가닥이 잡혔다.과거 남북 합동행사의 전례를 감안해 음악공연,문학행사 등 종합예술공연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내달 5일 강릉에서 열리는 IOC총회를 앞두고 강원도를 방문하는 가운데 금강산 전야제 참석 가능성이 높다.최문순 지사 역시 참석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행사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중국 쿤밍에서 강원 FC와 도립대 여자축구부가 북한 축구팀과 친선교류전을 갖고 평창에서는 고려 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특별전을 개최한다.남북공동 특별전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간을 전후해 2월 1일∼3월 31일까지 평창올림픽 주 경기장 인근 상지대관령고교 내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달 21일부터 평창 성화가 강원도내 봉송을 시작하는 만큼 성화를 중심으로 평화이벤트가 실현될 지도 관심이 모아지고있다.도는 도내 접경지역 성화봉송에 앞서 북한과의 연계 방안도 건의했다. 박지은·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