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관 위원장 지방분권 진단
굿리더 아카데미 춘천권 강의
이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사용액을 비교하면 세입은 중앙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재정사용은 지방이 더 많아 지역에서 더 많은 일이 돌아가고 있다”며 “또다른 도약을 위해 지방의 역동적 에너지와 지역사랑의 열정을 국가운영체계에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국정운영체제로 자치분권 제도형성이 유력 대안이다”고 제시했다.정순관 위원장은 한국지방자치학회장,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순천대 교수,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자치분권 과제 실현을 위한 총괄 조정기구로 3개 부처 장관,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모두 27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