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위원회 도출 시정과제 발표
시민포럼 선정 7개 정책 시 전달

민선 7기 춘천시정 로드맵을 그린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5일 보고회를 갖는다.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리는 보고회에서 준비위는 직접민주주의위원회,북방경제위원회,먹거리위원회,문화특별시위원회,착한도시위원회 등 5개 위원회가 2개월 동안 활동하며 도출한 핵심과제 43개,세부과제 86개를 발표한다.발표와 함께 위원회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핵심,세부과제를 포함한 준비위 활동 보고서는 백서로 발간되고,추후 시홈페이지도 게재한다.

앞서 지난달 26일 준비위는 2차례 걸쳐 가진 시민포럼에서 선정된 7개 정책도 시에 전달한다.7개 정책은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제공 △아이와 여성이 안심하는 마을 △권역별 청소년 시설 확대 △쓰레기 없는 도시 △아름다운 도시 △시민이 주인이 돼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농민과 소비자가 행복한 로컬푸드 확대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최우선적으로 시책에 반영하고 위원회에서 정한 세부과제는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민선 7기 공약사항과 함께 시정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kimpr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