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표축제인 무릉제가 시민 주도형으로 열린다.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3회 동해무릉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곡 로터리 일원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이번 축제에는 제전행사를 비롯해 민속경기,문화예술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시는 무릉제가 시민 주도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운영토록 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한다.이번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수분장과 설치미술을 통해 흥미를 유발시킨다.이와함께 시민들과 함께하는 동해가요제를 비롯해 가요의 밤 공연이 진행된다.이밖에 장기대회,제기차기,윷놀이,투호대회,팔씨름,직장 및 동대항 줄다리기,농악시연 등 민속경기가 진행되고 전국한시경연대회,무릉백일장,무릉사생·휘호대회,청소년 커버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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