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유통안전관리협 1차 회의
명칭 사용업소 현황조사 등
보호방안 이달부터 추진키로

횡성한우 부정유통 안전관리협의회가 본격 가동된다.횡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원장 김운기)은 18일 횡성한우 부정유통 안전관리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횡성한우 브랜드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이달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군과 농관원이 지난해 11월21일에 체결한 횡성한우 브랜드 보호 체계 확립 업무협약의 후속 이행사항으로 마련됐다.군 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3명,농관원 원산지조사실장 외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횡성한우 부정유통 방지와 상표도용 및 거짓표시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 △횡성한우 명칭 사용업소 현황조사 및 온라인 모니터링△수도권과 중부권 일원에 대한 정기 및 수시 특별 지도·단속△원산지표시 및 축산물 위생관련 교육·홍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방창량 군 축산지원과장은 “실행 계획을 강력 추진해 브랜드 가치를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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