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올림픽 감동 재현
4.대관령 겨울음악제
내달 7일부터 열흘간 개최
평창·강릉·정선·춘천 등 공연
손열음 예술감독 기획·출연
김연아 주제 ‘소녀,여왕이 되다’
2월10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 멜로디카 멘이 공연 ‘Melodi<@MEN’을 펼친다.멜로디카 멘의 첫 한국 무대인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부터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멜로디언 듀오로 펼치는 유쾌한 음악의 바다가 펼쳐진다.이어 사임당홀에서는 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며 ‘소녀,여왕이 되다’를 공연한다.이번 무대는 올림픽의 마지막 성화봉송주자로 평창올림픽 홍보에 앞장섰던,우리의 영원한 얼음 여왕 김연아에게 바치는 헌사다.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손열음 예술감독 등이 출연한다.
강릉 마지막 공연에서는 소공연장에서 쾰른 필하모닉의 수석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한국인 최초로 뉴욕 블루노트 무대에 입성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바로크&블루’가 펼쳐진다.이 공연에서는 530주동안 빌보드 차트에 머무른 세기의 히트곡,클로드 볼링의 플루트과 재즈 피아노트리오를 재현한다.
2월15~16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는 손열음 감독과 천재안무가 김설진이 함께 만드는 음악체험극이 준비됐다.200년전 슈베르트의 마음을 두드린 뮐러의 시 ‘겨울나그네’를 소재로 클래식과 춤의 환상적 하모니가 펼쳐진다.
한편 찾아가는 콘서트는 2월7일 원주(실내악 공연),8일 춘천(The 5 Browns 콘서트),9일 정선(마리-피에르 랑글라메 하프 리사이틀 공연)에서 각각 열린다.유료 공연인 서울,평창,강릉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원주·춘천·정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원주와 춘천 공연은 네이버에서,정선 공연은 파크로쉬 고객센터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호석 kimhs8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