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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칼럼] 강원도를 분단의 현장에서 생태복원관광의 메카로

최규만 2019년 02월 20일 수요일
▲ 최규만 횡성군의원
▲ 최규만 횡성군의원
강원도는 세계유일 분단의 현장이다.염원하던 평화체제 정착의 종착역을 향한 종전선언,염원과 바램을 넘어 현실화 되고있다.중단된 금강산관광은 도 관광산업의 커다란 위축을 가져왔다.때문에 금강산 관광 재개와 교류협력을 위한 도차원의 계획과 준비가 적극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역동적 흐름속에서 도민의 주된 관심사인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도 중심의 준비와 계획에 있어 새롭고 창의적이며 구체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은 다소 보기 힘들다.

평화올림픽 개최 1주년 이제 미래를 준비하는 300만 남북강원도 도민을 중심으로 교류관광산업에 집중하자!이번 설 명절 중 방송에서 남북 강원도 두 도시 및 두 명산을 동 시간대로 그려낸 프로그램이 방영됐다.도민만이 느낄수 있는 두 도시의 같음과 다름의 모습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다.대청마루 처마에서 익고있는 홍시는 분단 반세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민 삶속의 전통은 같다는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명산이 품고 있는 가을 단풍과 일만 이천봉의 넉넉한 색동의 느낌 또한 강원만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이는 같음을 강조할 때 강원의 진정한 경쟁력을 찾을 수 있다.올해는 남북강원이 같음을 준비하는 교류관광 자원과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준비하자.

미래로 가는 생태복원관광의 중심지 강원도를 상상해 본다.청정자연과 수려한 산림을 자랑하던 관광자원 일번지 강원에서는 몇해전부터 제주도 올레길의 자연친화적 이미지에 많은 국민이 열광하고 찾는 것을 부러워하게 됐다.그 결과 강원도 청정이미지의 관광산업은 어려워지고 이는 강원 관광산업 부흥의 고민으로 추진된 설악산케이블카 설치 계획으로 이어져 갈등의 한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요즘 많은 축제 행사 프로그램에 동물복지를 생각해보자는 글들이 종종 회자되고 있다.이는 축제라는 개념이 서서히 먹거리와 즐길거리 중심에서 경관조성 및 자연친화적이며 생태복원 및 가치중심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 본다.그렇다면 강원만의 경쟁력을 고민하며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산림이 전체 면적의 다수를 차지하는 강원도에서 첫째 수많은 조림사업과정에서의 수종 선택,식재,관리의 사업,둘째 이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수많은 약용식물(인삼,더덕,도라지,칡) 파종,식재,재배 사업,셋째 백두대간 곰,여우 등 동식물 복원,넷째 연어 등 회류성 어류복원 사업 등에 집중하는 것은 어떨까.이밖에도 공적 지원자금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많은 강원만의 특징을 지닌 사업진행 과정에서 연관가능한 관광 상품 및 산업을 찾아내고 융합시킨다면 단시간적,양적,질적 만족도가 높은 생태적 가치중심 관광문화의 페러다임을 정착시킬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 중심의 관광문화는 강원도가 생태복원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는 동력이 될 수 있다.새로운 생태복원의 가치에 조그만 힘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관광에 대해 나 개인만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느끼고 만들어간다는 생각들이 더해질 때 관광문화를 새로운 생명,생태복원이라는 개념과 가치전환으로 강원도만의 새로운 관광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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