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공공요금 등 생활 물가와 밀접한 영향이 있는 품목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92를 기록,2015년 이래 가장 높았다.전월(104.46)대비 0.46p(0.4%),전년동월(103.72)대비 1.2p(0.9%)늘어난 수치다.이는 가중치가 높은 품목인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전년동월 대비 2.0%,주택·수도·전기·연료 등 공공요금이 2.3% 올랐기 때문이다.동북통계청 관계자는 “유류세 인하로 나타난 물가하락 효과가 식료품,공공요금 물가 인상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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