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일 춘천역 광장서 발대식

강원도가 점차 늘어나는 개별관광객(FIT) 수요에 맞춰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를 시범 운영한다.ITX청춘열차와 KTX강릉선을 이용해 도를 방문하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계교통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도와 춘천시는 14일 춘천역 광장에서 춘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강원도 전담여행사,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및 FIT 외국인 모니터링 투어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택시 춘천 발대식을 갖는다.강릉시 발대식은 4월 3일 벚꽃축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는 필수 관광지 1곳을 포함해 3시간 동안 갈 수 있는 관광지를 안내소 상담 등을 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이용요금은 교통요금으로 2만원,3시간이 지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그 외 비용은 별도이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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