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병 재외동포저널 회장
미수 기념 문집 출판기념회

▲ 박기병 재외동포저널 회장의 미수기념문집 출판기념회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윤형섭 전 교육부장관,박관용 전 국회의장,이병대 대한언론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박기병 재외동포저널 회장의 미수기념문집 출판기념회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윤형섭 전 교육부장관,박관용 전 국회의장,이병대 대한언론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로 언론인 박기병 재외동포저널 회장의 미수기념문집 ‘격동의 수레바퀴-언론의 길 60년’ 출판기념회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박기병 회장의 88세 미수를 기념해 문집으로 펴낸 이 책에는 박 회장이 6·25전쟁 중 학도병으로 참전해 겪은 비화를 비롯해 언론인으로서의 60여년 삶을 담았다.또 언론에 종사하면서 경험한 취재 비화와 국회 출입기자가 본 국회 진기록,1958년부터 1980년까지의 정당·국회·청와대 출입기자들의 명단들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 한국언론사의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회는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념문집 봉정과 감사패 전달,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 회장은 “가족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격동기를 거쳐 88세까지 건강히 활동하고 있다”며 “미수 기념문집 기념회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양구출신인 박 회장은 1958년 대한통신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강릉·춘천 MBC·GTB 강원민방·구로케이블TV 사장,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장,제10·17대 한국기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6·25참전언론인회 회장,재외동포신문방송현집인협회 이사장,전자랜드 홍보그룹 상임고문 등을 맡고 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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