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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금강~내설악 금강산길 인프라 인제군이 선점해야”

인제군 평화지역 발전사업 업무협약
본사·인제군·남북강원도협력협회
국도 31호선 4차선 확대 추진
민통선·남북공유 하천 활용 구상

김여진 beatle@kado.net 2019년 06월 20일 목요일
▲ 인제군과 강원도민일보,남북강원도협력협회는 19일 인제군청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정착과 인제군 평화지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상동
▲ 인제군과 강원도민일보,남북강원도협력협회는 19일 인제군청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정착과 인제군 평화지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박상동

19일 인제군청에서 열린 인제군·강원도민일보·남북강원도협력협회 3개 기관간 업무협약식에서 내금강과 내설악을 연결하는 ‘금강산길’을 인제가 선점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에서 북한 금강군으로 연결되는)453번 지방도를 도 차원에서도 나서 넓히고 있다.‘금강산 가는 길’이라고 부른다”며 “국도 31호선도 4차선으로 해달라고 계속 건의 중인데 관철돼 금강산으로 가는 길이 좋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국도 31호선과 관련,동서고속철도 원통역 역사부지∼동서고속도로 인제IC 구간 확포장의 국가계획반영도 진행중이다.남북관계가 개선되면 군도 1호선을 군 차원에서 연결,금강산으로 통하는 도로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이름은 알기쉽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간단히 ‘금강산길’이라고 붙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최 군수는 “내부적으로는 민통선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어느 구간은 직접 걸어갈 수 있는지,또 어느 구간에서는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지 등을 별도로 만들어서 군부대와 협의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접경지역 개방장소가 정해지면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사업들까지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북천을 시작으로 한 남북공유하천 활용계획도 구상하고 있다.최 군수는 “하천에 기가 막힌 수자원들이 있다.주민 이익 창출방안은 내수면과 연계한 어족자원 확대에 있다고 보고 도 차원의 협력을 끌어내고 있다”고 했다.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도 “하천 중심의 물길 뿐 아니라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산길 모두 우수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이달말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남북관계가 전환되길 기대했다.

이헌수 이사장은 “남북관계가 비공식적으로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대북사업 최일선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6월말에 변화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했다.김 사장은 “이달말에는 변화가 있길 바란다.절망의 지역에서 희망의 지역으로 도약하는 길의 맨 앞에서 인제군이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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