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지역 중심 창업 지원

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탄광지역의 역사문화를 담은 창업 거점공간 마련을 위해 맞춤형 교육활동을 한다.

‘우리마을 이야기 카페 창업교육’ 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영월,정선,태백,삼척(도계) 탄광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아카이빙 공간 조성과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기획에서부터 선진지 견학,창업 실습 및 마케팅 실무까지 맞춤형 맨토링으로 구성되고,지역청년과 은퇴자 등 예비창업자 35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교육이 진행된다.수련원은 또 탄광지역 거주민들의 개인사를 통해 지역사를 만드는 ‘사람책 자서전 & 다큐 옴니버스 학교’를 운영,잊혀져가는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사료를 수집한다.이번 교육은 강원도와 여성수련원이 9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탄광지역 주민 한마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야기 카페 창업교육과 옴니버스 학교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고,한국여성수련원(530-4453)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