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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는 1980년 내전 위기서 나라 구한 대통령”

본사주최 ‘최규하의 선택’ 심포지엄
“한미동맹 강화·에너지 안보 앞장”

남궁창성 cometsp@kado.net 2019년 07월 17일 수요일
원주 출신의 최규하 대통령은 1980년 내전의 위기에서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선택했던 ‘성공한 대통령’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최규하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16일 한국프레스센타에서 원주지역 김기선·송기헌·심기준 국회의원실 등과 공동으로 ‘최규하의 선택’을 주제로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해석이 나왔다.

임동욱 한국대통령학연구소장(한국교통대 행정학부 교수)은 발제를 통해 다면적인 모습의 최 대통령을 조명했다.임 소장은 “최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에너지 안보에 앞장섰던 유능한 공직자였다”고 분석했다.또 “원칙주의자이자 행정의 달인이었던 최 대통령은 1980년 격동기를 만나 신군부에 의해 정치적으로 유폐된 상황에서 무기력한 대통령으로 잘못 인식됐다”고 평가했다.

함종한 최규하 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최 대통령의 생존 발언을 전하면서 “최 대통령이 도쿄고사에서 수석을 차지해 천황 메달과 상장을 받자 유학생 후배들이 불만을 토로했는데 최 대통령은 극일은 일본 학생들보다 공부를 잘하고 이를 통해 독립후 국가 재건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해 후배들이 얼굴을 들지 못했었다”고 소개했다.함 이사장은 “최 대통령은 재임 296일만에 사퇴했지만 개인의 명예보다 내전의 위기에서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선택해 나라를 구한 성공한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원행 월정사 대종사,이양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김대현 한국당 원주을 당협위원장,김용태 재경 원주시민회장,김완식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차호준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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