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14일 강릉아레나 개최
시의회 의견반영 변경 결정
앞서 재단법인 강릉문화재단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한 결과에서도 영화제·영화인,지역문화전문가 등 73%가 변경에 공감했다.전문가들은 문학영화제가 자칫 옛날 영화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영화제의 발전성과 확장성을 고려할 때 폭을 좁게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강릉시는 영화제 명칭은 변경했으나 강릉의 정체성을 담은 ‘문학’ 분야를 영화제 주요 섹션으로 준비,문학영화 상영과 작품전시,작가와의 대화,문학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강릉국제영화제에는 20개국 70여편의 국내외 다양한 장르 영화가 선보이고,각종 전시와 문학행사,국제포럼,영화음악 공연 등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홍성배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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