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늘 투자의향서 체결
용화 해상곤돌라 설치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면 시가 구상중인 ‘해양관광 블루벨트’ 구축은 물론,‘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궁촌지구(레일바이크)~용화·장호지구(스카이바이크+케이블카)~신남지구(유람선·산책로)로 연결되는 ‘블루벨트’ 구간에 해상곤돌라 등 새로운 체험 관광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해양 레일바이크,해상 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또 근덕 용화리 레일바이크~케이블카 정거장 구간에 길이 350m 규모의 해양 스카이바이크(에코라이더)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추락 방지용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위·아래에 설치된 로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자전거를 타는 신종 레포츠다.해상케이블카 조성과정에서 발견한 괭이갈매기 집단번식지에 ‘갈매기의 꿈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해상 곤돌라가 설치되면 동해안 유일의 스카이 라인이 구축되는 것으로,앞으로 해양 블루벨트 일원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체험 테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정민
구정민
ko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