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여행주간 2주서 1달로 확대
K-pop 콘서트 등 문화행사 진행

강원도는 10월 한달 간,도내 평화지역 5개 군(郡)에서 ‘강원도 DMZ 여행의 달’을 운영한다.

도는 국방개혁 2.0 적용으로 평화지역 경기 침체가 가시화됨에 따라 DMZ 여행주간 운영 2주를 한 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DMZ 여행의 달 대표프로그램으로 ‘DMZ 똑똑/톡톡(Talk·Talk)가족캠프’가 지역별 1회씩 총 5회 운영한다.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지역별 40가족씩 총 200가족 규모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선착순 접수( http://www.gangwon.to/page/tour_week/DMZTour)로 모집한다.

명사 초청 특강도 열린다.엄홍길 산악인의 특강이 내달 3∼4일 인제에서,강신주 철학자의 특강이 내달 5∼6일 고성에서 각각 진행된다.김태훈 팝칼럼니스트 특강은 내달 12∼13일 화천에서 예정됐으며 한비야 구호활동가는 내달 19∼20일 철원,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내달 26∼27일 양구에서 각각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로 DMZ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관광지와 박물관,체험시설 등에서 최대 50%까지 입장료 및 체험료를 특별 할인받을 수 있다.강원도 DMZ 여행의 달 주간에는 철원 태봉제,인제 합강제 등 지역문화제와 고성 명태,양구 시래기 축제 등 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또 K-pop 중대형 콘서트 및 지역예술인 문화난장판,청춘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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