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리 내린 대관령     (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올가을 들어 첫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9일 아침 기온이 0.3도까지 떨어진 강원 평창 대관령에 서리가 내렸다. 2019.10.9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올가을 들어 첫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9일 아침 기온이 0.3도까지 떨어진 강원 평창 대관령에 서리가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11시를 기해 북부·중부·남부 산지와 태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달 8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올가을 들어 두 번째 한파특보다.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0∼3도, 산지 영하 3도∼영하 1도, 동해안 4∼7도로 오늘보다 5∼10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6∼18도, 산지 14∼16도, 동해안 18∼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내일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내일 내륙과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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