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올가을 들어 두 번째 한파특보다.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0∼3도, 산지 영하 3도∼영하 1도, 동해안 4∼7도로 오늘보다 5∼10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6∼18도, 산지 14∼16도, 동해안 18∼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내일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내일 내륙과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