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목표·10대 전략과제 윤곽

민선 8기 강원도정의 구호와 전략과제 등이 강원특별자치도에 맞춰 중심적으로 짜여질 전망이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도정 구호·목표 등 새 도정비전 수립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도지사직 인수위 ‘새로운강원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기선)’는 27일 제2청사 4층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전체회의를 갖고 내달 1일 출범을 앞둔 김진태 도정의 구호와 목표, 전략과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정목표와 정책과제는 5대 목표, 10대 전략과제로 윤곽이 잡혔다.

도정 구호와 관련, 도는 ‘새로운 강원도, 특별한 강원시대’ 등 복수의 안을 보고한 가운데 인수위는 일부 보완을 주문했다. 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을 필두로 행정·경제·산업·관광·농림어업·SOC·복지 등 각 분야별 10대 전략과제를 기본 틀로, 세부 내용을 조정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도정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어떤 식으로든 특별자치도와 연계한 도정 구호가 최종 채택될 것으로 점쳐진다. 인수위는 주중 공약과 도정방침을 확정하고, 30일 최종안을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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