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은 최근 개최된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 실내체험관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마련, 축제기간 동안 적극홍보에 나서고 있다.
▲ 홍천군은 최근 개최된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 실내체험관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마련, 축제기간 동안 적극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천에 누적된 고향사랑기부금액이 1000만원을 넘어서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16일 기준 기부된 금액이 총 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지 보름만이다.

고향사랑기부금액 1000만원을 초과 달성한 것은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홍천군은 최근 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개최된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 실내체험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마련, 축제기간 동안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선정된 홍천 5대 명품(홍천쌀·한우·찰옥수수·인삼·잣)을 비롯해 홍천의 특산물(사과·콩가공류·단호박·꿀·산채류), 홍천사랑상품권 등 11개 품목 등을 설명하고 있다.

향후 가리산휴양림, 알파카월드 등 지역 관광지 이용권 등으로 다양하게 답례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주말 홍보부스에 방문한 박 모(56·경기 하남)씨는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홍천강꽁꽁축제를 통해 자세히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이승훈 홍천군 인구정책팀장은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널리 알리고 답례품인 홍천 특산물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향후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홍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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