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가 봉수로160(대진동)에 있는 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앞으로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방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매립잔존량을 39만㎥로 늘려 향후 12년후인 203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동해시 폐기물종합단지내 폐기물매립시설 9단 제방설치공사가  완료된 모습.
▲ 동해시가 봉수로160(대진동)에 있는 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앞으로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방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매립잔존량을 39만㎥로 늘려 향후 12년후인 203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동해시 폐기물종합단지내 폐기물매립시설 9단 제방설치공사가 완료된 모습.

동해시가 대진동에 있는 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4번의 순차적인 제방 설치 등을 통해 잔여용량을 39만㎥로 늘려 향후 12년후인 2035년까지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용중인 봉수로 160 폐기물종합단지 내 폐기물매립시설은 지난 1999년 5월 준공해 오는 2028년까지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그동안 태풍·산불피해로 일시에 다량의 폐기물이 반입되면서 당초 계획에 비해 매립한계가 조기에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생활폐기물의 매립공간을 확보하고 침출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10억원을 들여 매립장에 연장 446m, 높이 5m 규모의 9단 제방공사를 완료해 현재까지 안전하게 매립해 왔다.

최근 9단 제방으로 인한 매립시설 잔여용량이 거의 한계에 도달하자 시는 올 3월부터 11억2500만원을 투입해 매립시설(1단계) 10단 제방설치공사를 착공, 길이 430m, 폭 12m, 높이 5m 규모로 성토하고, 차수시설, 사면 안정화를 위한 녹화사업 등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동해시가 봉수로160(대진동)에 있는 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앞으로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방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매립잔존량을 39만㎥로 늘려 향후 12년후인 203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동해시폐기물종합단지 내 생활폐기물전처리공장 모습.
▲ 동해시가 봉수로160(대진동)에 있는 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앞으로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방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매립잔존량을 39만㎥로 늘려 향후 12년후인 203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동해시폐기물종합단지 내 생활폐기물전처리공장 모습.

10단 제방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이론상 14만5300㎥의 매립공간이 새로 생겨 오는 2025년 12월까지로 매립기간을 늘릴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침하율, 전처리시설을 활용한 재활용율 60%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시는 2026년에는 11단 제방을 설치해 11만6000㎥의 매립용량을 확보해 매립기간을 2028년 12월까지로 연장하고, 2029년에도 12단 제방 공사를 통해 8만5350㎥의 매립공간을 확충해 오는 2031년 12월까지 매립장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어 2032년에 13단 제방을 설치해 4만6600㎥의 매립잔존량을 확보, 매립장 사용기간을 오는 2035년 6월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 동해시가 봉수로160(대진동)에 있는 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앞으로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방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매립잔존량을 39만㎥로 늘려 향후 12년후인 203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동해시폐기물종합단지 내 재활용센터모습.
▲ 동해시가 봉수로160(대진동)에 있는 폐기물매립시설에 대해 앞으로 4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방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매립잔존량을 39만㎥로 늘려 향후 12년후인 203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동해시폐기물종합단지 내 재활용센터모습.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9단 제방 안정성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10단 제방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강원도로부터 폐기물 최종처분시설 변경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안전성 정밀점검을 거쳐 매립장 제방을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하는 등 매립시설 기본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35년까지, 향후 12년동안 동해지역의 생활폐기물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최종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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