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내 기구서 조직분리
이달 중 설립 승인 심사 진행

▲ 동해시는 최근 동해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동해시는 최근 동해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동해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시체육회 내 장애인팀으로 관리되는 장애인 체육분야 조직기구가 분리되는 것이다.

동해시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난해 8월 장애인체육회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2월까지 장애인체육회 준비 실무위원회 구성과 정관, 임원 구성, 사무국 조직 구성안 등을 마련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시는 지난 7일 동해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창립총회를 열어 심규언 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부회장·이사·감사 등 20여명의 임원 임명과 장애인체육회 규약 제정, 사무국장 임명, 2023년 예산·사업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은 사무국장 1명과 팀장 1명, 주임과 지도자 2~3명 등 모두 5~6명으로 구성되며, 현재 동해시체육회 장애인팀이 전환 배치된다.

시는 창립총회에 이어 이달중 이사회를 개최해 강원도장애인체육회에 지회 설립 승인심사를 신청한 후 오는 7월쯤 동해시장애인체육회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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