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1도, 인천 9.5도, 수원 9.5도, 춘천 6.2도, 원주 9.9도, 강릉 11.6도, 동해 11.7도, 평창 6.5도, 태백 5.8도청주 10.6도, 대전 9.7도, 전주 10.0도, 광주 11.2도, 제주 16.4도, 대구 12.0도, 부산 13.8도, 울산 13.7도, 창원 10.6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9∼20도, 산지 15∼16도, 동해안 20∼2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경북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ｍ, 서해·남해 0.5∼1.5ｍ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