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접수 7~30일 진행

고성 산야초를 이용한 약선테라피 교육이 오는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8회에 걸쳐 펼쳐진다.

고성군은 바쁜 농촌 생활에 지친 농업인들의 심신을 위한 힐링 약선테라피 교육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 매주 화요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5만원이다. 주요 내용은 산야초를 이용한 약선차 이론 및 실습이다.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약선차를 만들어 치유농업을 체험하고 산약초 각각의 성질과 조화를 살펴 법제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주소지가 고성군인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1월 3일까지 교육신청서, 경영체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약선테라피 교육을 통해 약선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 보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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