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7일 오전 11시 양양군 노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졸업하는 졸업생 32명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전문 강사의 인문·건강·문화 강의와 노래교실 등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용우 대한노인회 군지회장은 “노인대학 과정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출발이자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양양노인대학은 올해까지 총 7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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