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기념사업회 105주년 행사

일제 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3·1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1919년 4월15일, 삼척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이 100년을 넘어 다시 재현된다. 삼척 4·15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3월1일 오전 10시 삼척초교 운동장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 삼척 4·15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 참석자들은 이날 학교 운동장에 집결, 삼척상공회의소와 삼척우체국, 삼척의료원, 삼척문화예술회관을 잇는 3㎞ 시내 중심가에서 100년전 4·15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삼척우체국 앞에서는 극단 ‘예실’의 독립 만세운동을 재현한 연극이 펼쳐진다. 이어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3·1절 기념식이 진행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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