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홍천·횡성·영월·평창 강석헌(사진)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 컨베이어벨트 수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노동자 끼임 사고 사망 재해에 대해 “원·하청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격하게 처벌해달라”고 27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사고가 발생한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은 지난해 6월 현장 안전문제로 전국플랜트 노동조합 강원충북지부와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 했으나 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 안전대책을 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소기업의 적극 참여 방안과 경영책임자의 명확한 범위·처벌을 구체화 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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