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사는 독일인이 ‘한국해(Sea of Corea)’로 표기된 세계지도를 발견해 화제입니다.

삼척에서 가구점을 운영하는 유디트 크빈테른(53)씨는 독일 퓌르스텐베르크 도자기 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한 세계지도를 발견했습니다.

크빈테른 씨는 “역사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일본해 표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외국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 지도를 보면 일본해 표기는 당연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크빈테른 씨는 “과거를 제대로 알아야 요즘 관계도 잘 될 수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도 검증 계획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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