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로 옮긴 노용호(전 춘천갑 당협위원장·사진) 의원은 19일 국민의힘 김혜란 춘천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노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도 꼼수 비례 위성정당을 폐지하지 못하고 또다시 국민 불편과 행정력을 낭비하게 됐다. 그 문제의 장본인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밀실 야합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 제도를 만들었고, 이재명 대표 아집으로 이런 비정상적인 위성정당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비판했다.

또 “거대야당의 폭주가 횡행하는 현재의 국회 구조로는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없다”며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노 의원은 이어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 정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여당일꾼을 만들어주셔야 춘천의 변화를 실현할 수 있다”며 “저를 지지해주셨던 진심과 춘천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마음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에 모두 모아주시고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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