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방향·전문인력 양성 자문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도 반도체산업위원회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정책을 자문한다.

도 반도체산업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이날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출범했다. 강원도 반도체 산업의 정책 방향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등의 자문을 맡는다. 강원형 반도체산업 종합계획 수립 지원에도 나선다. 정광열(사진)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으며 박관희 도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도 반도체산업위원회는 이날 강원도가 수립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을 검토했다. 강원도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논의사항을 보완해 이달 말 종합계획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인력 양성과 테스트베드, 부지 조성, 기업유치 등 강원도가 꼽은 반도체 4대 전략을 포괄할 것으로 보인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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