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자격요건 완화

올해부터 예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강원지역 장애인들도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강원지역 예비 장애예술인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의 자격 요건을 완화, 예술활동 증명이 없어도 최근 2년간 공개 발표된 예술 활동 서류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내달 8∼24일이다. 1억 2000만원을 도내 장애예술인 30여명에 지원, 등록 장애예술인은 최대 400만원, 예비 장애예술인은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득 확인 등의 서류 없이 예술인 활동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증장애인( 1∼3급)의 경우, 장애활동지원사 등 조력자 지원이 최대 100만원 가능하다. 상담 부스는 내달 8∼9일 운영된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 이후 46명을 지원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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