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7000만원 확보

고성문화재단이 올해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고성문화재단은 스타트업 사업비 3000만원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4000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게 됐다.

특히 기초재단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측은 문화예술교육 중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발전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선정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를 대상으로 달홀문화센터의 유아 전용공간인 ‘상상마루’와 ‘달홀공원’, ‘자연 놀이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팝업 놀이터’를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누리과정의 예술 경험과 신체운동, 사회관계, 자연탐구까지 고려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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