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선거구

▲ [4·10총선 여론조사] 강릉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 [4·10총선 여론조사] 강릉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강릉 선거구는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44.1%,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35.4% 지지도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8.7%p로 오차범위(±4.4%p) 내였다.

강원도민일보를 비롯, 도내 5개 언론사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강릉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면접원 전화면접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4.1%가 권 후보를, 35.4%가 김 후보를 택했다. 두 후보 격차는 8.7%p로 오차범위(±4.4%p) 안이다.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는 3% 지지를 받았다. 기타 후보는 4%, 결정 안함·투표후보 없음·모름을 택한 부동층은 14%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권 후보는 60대(54%)와 70세 이상(83%)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18~29세(25%)에서도 김 후보(19%)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김 후보는 3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40대(62%)에서 과반 이상 지지를 보였다. 30대 지지율은 41%로, 권 후보(31%)보다 높았다. 50대는 50%였다.
 

▲ [4·10총선 여론조사] 강릉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 [4·10총선 여론조사] 강릉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17%,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6%로 나타났다. 결정 안함·투표정당 없음·모름 부동층은 18%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6%, 민주당이 27%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는 각 1%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지정당 없음·모름 부동층이 14%였다.

김현경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 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원주 갑, 강릉 각 500명, 동해·태백·삼척·정선 501명)를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다. 응답률은 춘천 갑 20.8%, 원주 갑 17.7%, 강릉 16.7%, 동해·태백·삼척·정선 14.8%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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