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가 56%,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가 33%의 지지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추출 면접원 전화면접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응답률 13.3%)를 실시한 가운데 지역구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6%가 유 후보, 33%가 허 후보를 택했다. 기타 후보 1%, 결정 안함·투표후보 없음 등 부동층은 9%였다. 
 
유 후보와 허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23%p로, 유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 양상이다.

▲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그래픽/한규빛

유 후보는 60대(68%), 70세 이상(80%)에서 특히 지지도가 높았고, 허 후보는 40대(56%), 50대(53%)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46%,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각 15%, 개혁신당·새로운 미래 각 2%, 녹색정의당·그 외 정당 각 1% 순이었다. 결정 안함 등 부동층은 18%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2%, 민주당 27%,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그 외 정당 1%,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 0%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 등 부동층은 10%였다.

이설화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춘천·철원·화천·양구 을 501명, 원주 을, 속초·인제·고성·양양 각 500명, 홍천·횡성·영월·평창 503명)를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18.0%, 원주 을 17.4%,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홍천·횡성·영월·평창 13.3%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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