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는 내달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열린 2024 폐광지역 대토론회]
▲ 강원랜드는 내달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열린 2024 폐광지역 대토론회]

 

강원랜드가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내달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폐광지역 4개시·군 자치단체장, 폐광지역 주민, 임직원 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HIT 프로젝트 1.0’은 강원랜드의 미래 경쟁력강화 플랜으로, K는 한국형(KOREAN),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 1.0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날 강원랜드의 현재 위기상황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미래 사업 추진방향이 소개된다. 1부에서는 미디어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외빈 소개 및 인사말, 2부에서는 강원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오프닝 영상이 공개된 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발표자로 나서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경쟁력 강화 추진방향은 비카지노 부문 재투자를 통한 매출비중 확대, 리조트 이동동선 개선 및 랜드마크가 될 타워브릿지 조성, 카지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투자 및 규제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발표회는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인 만큼 폐광지역 주민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강원랜드는 2032년까지 제2의 창업 수준의 집중투자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진흥과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 강원랜드는 내달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강원랜드 전경]
▲ 강원랜드는 내달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강원랜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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