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철원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철원에서 7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태권도 실업 32개팀에 남녀부 46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단체전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는 철원군청 태권도실업팀 선수들은 창단 5년만의 남자부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2년 연속의 종합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철원군 관계자는 “태권도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 철원에서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