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 제휴 협약식에서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협약서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영
▲ 27일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 제휴 협약식에서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협약서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와 강원연구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를 전국화하기 위한 첫 협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강원연구원이 생산하는 양질의 콘텐츠가 강원도민은 물론 전국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된다. 이는 강원도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에 콘텐츠제휴사(CP) 자격으로 동시 입점한 강원도민일보가 구축한 디지털 생태계를 기반으로 이뤄지게 된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27일 오전 강원연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도내 언론사와 강원도정의 싱크탱크인 강원연구원 간 콘텐츠 제휴를 통한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 시대와 연계한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과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강원연구원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 걸쳐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어 이번 콘텐츠 제휴 협약은 민선8기 도정 강원형 정책의 전국화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원연구원이 생산하는 다양한 정책콘텐츠는 강원도민일보 지면을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다음) 등 포털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 27일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 제휴 협약식에서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협약서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영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연구원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디지털 추세에 맞춰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강원도민일보의 디지털 생태계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한다. 모든 부문이 디지털에 편승하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어렵다. 이런 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양 기관이 체결한 콘텐츠 제휴 협약은 차별화된 홍보와 함께 양 기관 간 상생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본사와 강원연구원이 체결한 콘텐츠 제휴 협약을 계기로 강원연구원의 양질의 콘텐츠를 지면과 디지털 영역에서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양 기관 간 특별한 협력을 더욱 공고화하는 첫 걸음이다”면서 “춘천 서면 박사마을에 소재한 강원연구원의 우수 인력이 생산하는 강원도관련 정책 콘텐츠가 전 국민에까지 홍보되는 지역 콘텐츠의 전국화를 이루는 첫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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