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소속 고속정 2척이 지난 27일 오후 동해상으로 사격훈련에 나섰다가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해군1함대사령부
▲ 해군 1함대 소속 고속정 2척이 지난 27일 오후 동해상으로 사격훈련에 나섰다가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해군1함대사령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 숨진 해군 1함대 소속 부사관에 대해 “최고의 예우로서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고인의 노고를 기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단장(斷腸)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적었다.

또 “전우를 잃은 해군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관계기관의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7일 해군 1함대 소속 고속정 2척이 동해상으로 사격훈련에 나섰다가 부사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순직한 부사관은 고속정에서 근무 중이던 상사로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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