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부터 어려운 이웃 10가구에게 매월 1회 밑반찬 지원 봉사를 진행한다.
▲ 영월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부터 어려운 이웃 10가구에게 매월 1회 밑반찬 지원 봉사를 진행한다.

폐광지역인 영월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병우)가 이달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1회 ‘든든한 하루, 따뜻한 한 끼’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2월 정기회의를 갖고 자원 발굴을 통한 특화사업 확대 추진에 합의한 뒤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기존 지원 대상자 10가구에서 15가구로 확대를 결정했다.

또 최근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상동복지회관 식당에서 두부와 소불고기·열무김치 등 영양만점의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를 진행했다.

나병우(67)위원장은 “따뜻한 한 끼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한편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맞춤형 특화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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