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하 강원FC) 홈 경기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종료 전후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을 늘린다.

강원FC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해당 경기 온라인 입장권 1만 여장이 매진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춘천시는 경기 종료 시점에 맞춰 16번 버스의 추가 배차를 춘천시민버스에 요청했다.

16번 시내버스는 삼천동·퇴계동 일대 주요 아파트 단지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춘천역 등을 경유한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지만 오후 4시부터는 5분~10분 간격으로 배차한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