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한(사진) 평창소방서장이 2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93년 원주소방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 담당, 정선소방서장, 도 소방본부 소방장비 회계과장, 원주소방서장을 거쳐 지난해 1월 평창소방서장으로 부임, 32년간 소방현장에 근무하며 지역의 안전과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 서장은 “공직기간 동안 함께해 준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정든 소방을 떠나지만 소방가족으로서 항상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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