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보수한도 전년비 0.5% 증가

▲ 강원랜드는 2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강원랜드는 2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2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현금배당 930원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2023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3409억원, 배당은 주당 93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2023년은 강원랜드가 코로나19 이후 100% 정상영업을 한 첫 해로 직전 회계연도인 2019년 당기순이익은 3347억원, 배당금은 주당 900원이였다. 강원랜드측은 주주이익을 고려해 배당성향을 2019년도 대비 0.79%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이날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4년 보수한도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대비 0.5%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또 전자투표제 도입과 카지노 영업에 필요한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 및 판매업을 추가하는 한편 2024년 회계연도부턴 배당금이 확정된 뒤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을 변경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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